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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그깟 공놀이/연식구5

이정후는 돈 값을 할 수 있을까?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241&aid=0003318854 [IS 피플] "내 이름으로 살아가고 싶다"...아버지 넘고 싶었던 이정후, 진짜 도전 시작 아버지와 아들_(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9회초 시작에 앞서 키움 이정후가 아버지 LG 이종범 주루 코 sports.news.naver.com 이정후의 계약이 이루어지고, 해당 계약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 체감이 잘 오지 않아서 인터넷에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이정후가 돈 값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로 야구를 해야 하는지 작성해보고자 한다. 팬그래프의 계산에 따르면 796만 달러당 승리기여도 .. 2023. 12. 14.
최고 구속 150km의 허상 프로야구를 즐겨보는 팬, 혹은 프로야구 구단에서 종사하는 종사자들 입장에서 1년 중 가장 큰 이벤트는 무엇일까? 아마 대부분 코리안 시리즈나, 리그가 끝난 후 각종 시상식을 생각할 것이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이벤트는 선수들마다 3~6년 간 쌓인 데이터를 토대로 우리 팀의 미래 자원을 얻을 수 있는 신인 드래프트라고 생각한다. 이 신인들이 앞으로 FA자격을 얻기 전까지 우리 팀에서 우승을 획득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물론 당장에 코리안 시리즈를 진출할만한 전력의 팀이라면 드래프트보다 코시가 훨씬 중요할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신인 드래프트, 그중에 투수의 최고 구속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1. 최고구속 150km의 의미 150km는 리그를 막론하고 파이어 볼러의 .. 2023. 12. 1.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쓰는 투승타타 - 투수 편(2) 모사이트에서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고 있는 투승타타 1편(https://fluencejung.tistory.com/14)을 보고, 댓글들을 보면서 흥미롭게 보이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댓글로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어서 오랜만에 과거에 야구로 토론을 하던 기억들이 나서 재미있었다. 그래서 예상보다 빠르게 투승타타 중, 투수 2편을 작성하게 되었다. 먼저 필자가 생각하는 흥미로운 의견을 스샷을 통해 소개하면서 관련된 이야기를 하겠다. 1. 혹시라도 내가 이렇게 스샷을 따서 글을 쓴다고 기분이 나쁘다면 미안하지만 흥미롭게 보았기 때문에 굳이 스샷을 따서 글을 쓰게 되었다. 기분이 나빴다면 그 부분은 미안하다. 세이버를 잘 안다고 했으니까 후술 할 이야기가 무슨 뜻인지 충분히 알 테니 여러.. 2023. 11. 9.
플라이볼 혁명 - 발사각의 허상(2) ※ 본 글을 보기 전에 [플라이볼 혁명 - 발사각의 허상 1편]을 보고 오길 권장합니다. 이번 편에는 일반적인 타격 이론도 같이 설명할 예정이고 억지로 상체를 젖혀서 각을 만드는 것과 훌륭한 타격 자세를 바탕으로 상체가 자동으로 젖혀지는 것에 대해서 다룰 예정입니다. 링크 : https://fluencejung.tistory.com/7 - 플라이볼 혁명 - 발사각의 허상 1편 오늘은 발사각을 위해서 상체를 강제로 젖히는 타자와 좋은 메카닉을 통해서 상체가 저절로 젖혀져서 좋은 발사각을 만들어 내는 타자의 차이점에 대해서 정리를 할 예정이다. 먼저 이정후의 타격 자세를 스샷으로 정리했다. 이 사진을 보면 이정후는 아주 좋은 메카닉을 통해서 타격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힘을 실어서 칠 수 있는 좋은 타.. 2023. 11. 4.
플라이볼 혁명 - 발사각의 허상 플라이볼 혁명, 속칭 발사각은 미국에서 유행처럼 번져나가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다. 특정 문화나 특정 이론이 바다를 건너오게 되면 원래의 의도와 다르게 변질되는 경우가 많은데 다들 문화나 이론에 대한 큰 고민 없이 무작정 받아들이게 된다. 그렇게 변질된 문화나 이론에 대한 반대 주장은 언제나 빛을 보지 못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플라이볼 혁명은 과연 올바른 것인가? 야구에서 타격이란 "방망이에 공을 맞혀서 빈 공간에 공을 보내는 행위이다." 야구가 오랜 기간 지속되어 오면서 관습적으로 타구가 많이 날아가는 위치에 전통적인 포지션의 수비수들이 자리를 잡게 되었으며, 구종과 코스, 그리고 타자의 스윙 궤적을 통해서 예상되는 낙구 지점에 포지션 상관없이 수비수들이 자리를 잡는 게 현재 유행하고 있는 시프트이다...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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