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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7

기아 타이거즈는 우승권의 팀이 아니다. 시즌 전 예상에서 많은 전문가와 야구팬들은 기아 타이거즈를 우승후보라고 뽑았다. 그리고 좋은 성과를 냈던 4월을 지나 이딴 게 야구인가 싶은 5월이 지나고 있다. 그럼 기아 타이거즈가 세간의 평가와 다르게 왜 우승후보가 아닌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1. 우승을 하려면 이런 선발진으로는 불가능하다 현재 기아 타이거즈의 선발진을 살펴보면, 네일-크로우-양현종-윤영철-황동하로 이어지고 있다. 이의리는 3게임 등판 후, 1군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으며 사실 1군에서 등판한 3게임은 재앙에 가까웠다.이름방어율등판경기이닝평균이닝양현종3.161062.26.22네일1.6510606크로우3.57840.15.01윤영철4.47946.15.12황동하4.37418.24.55이의리4.35310.13.36  위에 있는 .. 2024. 5. 23.
정말 대단하다. 우리 감독과 단장은, 예전부터 야구를 좋아하던 야구팬들은 김진영 전 감독을 알 것이다. 미스터 인천이라고 불리던 김경기의 부친이며, 심판에게 판정 불만으로 어필을 하다가 구속되었던 감독이다. 뭐 어느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높으신 분이 야구장에서 꿈과 희망을 주어야 하는데 저런 사태가 일어나는 것이 정의사회를 구현하는 데 역행하는 일이라고 폭력혐의로 구속기소당했었다. 1981년 프로 야구가 설립되었고, 1983년에 김진영 전 감독이 구속기소를 당했고 2024년 1월에 드디어 김진영 전 감독의 뒤를 이어서 김종국 기아 타이거즈 전 감독이 구속을 당했다. 기아 타이거즈. 어떤 구단인가? 해태의 역사를 사기 위해서 기업들이 팀들을 살 때 관행적으로 하던 해체 후 재창단을 하지도 않아서 야구단의 역사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말 그대로.. 2024. 1. 29.
기아 타이거즈 팬도 모르는 김선빈에 대한 오해 같은 팀을 응원한다고, 모두 선수를 보는 기준과 시선이 같지 않기 때문에 선수들에 대한 오해가 쌓이고, 그런 오해들이 쌓여서 선수에 대한 평판이 되고 여론이 된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라고 근거도 빈약한 이야기들이 가담항설이 되어서 여기저기서 김선빈에 대한 저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오늘은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1. 김선빈은 유리몸이다. 김선빈은 2016년 군 제대 이후로 시즌당 120게임은 보장되는 선수다. 실제로 군 제대 이후 2017 시즌을 기준으로 시즌당 평균 122게임을 출전했으며 같은 기간동안 기아 타이거즈뿐만 아니라 KBO 전체를 보더라도 많은 경기에 출전한 걸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김선빈이 유리몸이기 때문에 2~3년 계약을 해야 한다는 몇몇 팬들의 이야기는 허무맹랑한.. 2023. 12. 12.
기아 타이거즈는 김선빈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잡아야 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0&aid=0000968174 타이거즈 前 캡틴 이대로 FA 시장 나가나? “아직 비FA 다년계약 진전 된 건 없다.” KIA 타이거즈 前 캡틴 내야수 김선빈이 FA 시장으로 나가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을까. 김선빈과 KIA 구단의 비FA 다년계약 논의는 아직 진전 된 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올 시즌 종료 뒤 KIA 소속 선 sports.news.naver.com 해당 기사를 보고 도대체 기아는 무슨 생각인지가 궁금하다. 평소 필자는 전력 보강에 오버페이는 없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며, 팀의 확실한 약점이 있다면 애매한 B급 선수 3~4명을 사서 메우는 것보다 확실한 A급 이상의 선수로 메우는 게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다.. 2023. 11. 14.
기아타이거즈의 김종국 감독을 경질 해야하는가에 대한 고찰 김종국 감독의 계약기간 마지막 해, 2024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2년동안 김종국 감독이 보여준 야구에 대해서 논의를 해보고자 한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김종국은 무조건 경질했어야 했다. 그리고 이제부터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야구 감독들은 굉장히 보수적인 직업이다. 최대한 안전한 길을 선택해서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을 선호하고, 그렇기에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계산해놓은 틀에서 많이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다. 팬 입장에서야 왜 모험수를 두지 않냐고 비판이나 비난할 수는 있으나, 전국에 10개 밖에 없는 직업이고, 한번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지면 복귀가 어렵다는 점(이순철, 서정환 등등)을 미루어 보면 당연히 감독은 보수적으로 팀을 운영할 수 밖에 없다. 보수적으로 운영해서 안되면 순리대로 운영을.. 2023. 11. 10.
기아 타이거즈의 소크라테스는 계륵이다. KBO리그에서 용병의 밸류는 굉장히 크다. 하위권팀이 용병투수 두 명, 용병타자 한 명을 제대로 뽑아오면 바로 2~3위권의 팀이 될 정도로 용병에 의존하는 비중이 크다. 그렇기에 용병을 선발할 때 팀 사정에 맞는 전략적인 모습이 필요한데, 과연 기아 타이거즈의 소크라테스는 기아 입장에서 최선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소크라테스는 기아 입장에서 계륵이다. 웬만하면 소크라테스는 교체해야 한다. 이제부터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1. 타격에서의 확실성이 없다. 0.285 / 0.344 / 0.463으로 ops 0.806 wrc+125.7 소크라테스의 성적이다.(사실 세이버 스탯들이 미국 기준으로 만들어진거고 나름대로 한국실정에 맞게 보정을 한다고 해도, 체감과 엄연히 다른 부분이 있어서 대충 이런 느낌이라..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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