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애니메이션1 Blue Giant / 블루자이언트(2023) 1. 본인과 비슷한 연령대라면,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에서 물랑루주, 시카고, 노트르담의 꼽추와 같은 뮤지컬 영화를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음악이 가미된 영화에 대해서 거부감은 없었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런 종류의 영화가 영상과 음악이 어떻게 스며들지 많이 궁금했다. 결과를 먼저 말하자면 음악이 좋았고, 좋은 음악에 대해서 좋은 의도로 장면의 화려함을 구성했으나, 오히려 너무 좋은 의도로 장면의 화려함을 구성해서 음악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 블루 자이언트를 감상하고 느낀점은, 일단 구성이 우리가 익히 아는 클리셰가 넘실대는 성장물이다.(원작이 있다고 하는데 원작은 보지 않았고, 단지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이다.) 그래서 내용을 이야기하기보다는 구성에 .. 2023. 10. 3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