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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점2

야구는 타자 놀음인가, 투수 놀음인가 예전부터 야구를 좋아하는 팬들은 투수가 먼저냐, 타자가 먼저냐에 대해서 논쟁하는 걸 즐겨했다. 그리고 양측의 주장이 모두 일리가 있었는데 요즘 들어서 이유는 모르겠지만 다시 야구는 타자가 먼저냐, 투수가 먼저냐라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해당 내용으로 포스팅하려고 한다. 측 - 투수가 아무리 잘 막아봤자 점수가 나지 않으면 이길 수가 없다. 측 - 타자가 아무리 점수를 내봐야 투수가 막지 못하면 이길수가 없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 필자는 확률에서의 판단과 실제 야구에서의 판단을 가지고 글을 작성하겠다. 1. 확률에서의 판단 야구는 불공정한 운동장이다. 3할을 칠 수 있는 타자는 타격에 눈을 떴다, 즉 타격에 통달한 타자라고 이야기한다. 투수상대로 공을 10번 중에 3번을 쳐서 페어지역에서 수비수가 없는 곳.. 2023. 11. 29.
투승타타가 중요한 이유 - 타자편 예전에 모사이트에서 야구 게시판에 관련된 칼럼과 글을 계속 쓰던 때, 세이버 메트리션들이 가공한 자료들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런 저항 없이 받아들이기만 했지, 통계의 맹점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세이버 지표에 대한 공격을 곧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는" 세이버 메트리션들과 물아일체의 경지에 이른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시판 유저 중 한 사람이 있다. 그는 OPS 만능론을 펼쳤었는데, OPS의 맹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더니 그 이후부터는 필자의 격렬한 안티가 되었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세이버 스탯의 맹점을 이야기하면 본인을 공격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서 예로부터 세이버 스탯과 클래식 스탯에 대해서는 웬만하면 논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오랜만에 야구 칼럼을 공개적인..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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