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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칭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야구를 오래 본 팬이라면 [피칭 코디네이터]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 엘지팬이라면 차명석 단장을 통해서 [피칭 디자인]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도대체 이게 뭐길래 그렇게 중요하게들 생각하는 건가. 다들 중요하다고 말만 하지 어째서 중요한지에 대해서 설명이 없으니 오늘은 [피칭 디자인]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겠다. 1. 피칭이란? 피칭은 매우 간단하다. 투수가 공을 잡고, 포수를 향해서 던지면 된다. 그렇다면 좋은 피칭은 무엇인가? 좋은 피칭은 투수가 포수를 향해 던진 공이 타자의 배트에 맞지 않거나, 배트에 빗맞아서 다양한 방법으로 아웃카운트를 늘리는 행동이다. 효과적인 피칭은 무엇인가. 좋은 피칭을 얼마나 적은 수의 투구로 행할 수 있는가이다. 여기서부터 피칭 디.. 2023. 11. 16.
2024년도 FA 명단 2023 KBO리그가 엘지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사실 야구팬들에게는 페넌트 레이스와 코리안 시리즈 우승만큼 중요한 게, 스토브리그 아니겠는가? 그래서 2024년도 FA명단을 준비했고, 기아 타이거즈가 현실적으로 노릴 수 있는 선수에 대해서 논하고자 한다. 현재 나와 있는 기사 및 소식을 통해서 비 FA다년 계약을 미리 한 선수나, 은퇴 예정인 선수는 표시를 해두었다. 혹시 필자가 표시한 선수 외에 은퇴 예정이 있는 선수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길 바란다. 먼저 순서대로 내려오면서 주요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 임찬규는 LG에서 프랜차이즈 선수이며, 올해 우승을 하기까지 꽤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에 LG에서 놓칠 이유가 없는 선수다. 기본적으로 잡는다는 기조가 세워져 있을 것이며 임찬규 또한 패스.. 2023. 11. 15.
안타는 쓰레기일까? 언젠가부터 OPS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볼넷"과 "홈런"에 대한 인식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간 반면, "단타"에 대해서 인식이 좋지 않다. 그래서 해당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먼저 wOBA라는 스탯이 있다. 해당 스탯의 공식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Run Expectancy, 즉 기대득점을 먼저 계산해야 한다. 기대득점을 구한 이후에 Run Value, 득점가치를 구해야 하는데 이 득점가치는 아래와 같다. [득점 가치 = 종료 시점의 기대 득점 - 시작 시점의 기대 득점 + 이벤트로 인한 실제 득점] 하나하나 스탯을 모두 구해서 계산을 해보면 좋겠지만, 인터넷에 검색만 해봐도 쉽게 볼 수 있는 스탯들을 굳이 직접 계산을 할 필요가 없기에 인터넷에 득점가치를 검색했다. 그래서 검색한 이벤트별.. 2023. 11. 15.
기아 타이거즈는 김선빈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잡아야 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0&aid=0000968174 타이거즈 前 캡틴 이대로 FA 시장 나가나? “아직 비FA 다년계약 진전 된 건 없다.” KIA 타이거즈 前 캡틴 내야수 김선빈이 FA 시장으로 나가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을까. 김선빈과 KIA 구단의 비FA 다년계약 논의는 아직 진전 된 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올 시즌 종료 뒤 KIA 소속 선 sports.news.naver.com 해당 기사를 보고 도대체 기아는 무슨 생각인지가 궁금하다. 평소 필자는 전력 보강에 오버페이는 없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며, 팀의 확실한 약점이 있다면 애매한 B급 선수 3~4명을 사서 메우는 것보다 확실한 A급 이상의 선수로 메우는 게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다.. 2023. 11. 14.
2023년 KBO리그 우승 - LG Twins(엘지 트윈스) 먼저 엘지 트윈스의 우승을 축하한다. 필자의 지인 중에 엘지의 오랜팬이 있는데, 어제 엄청 좋아하더라. 김용수가 던지고, 그 공이 김용수에게 다시 돌아가서 손을 번쩍 들고 좋아하다가 1루에 던져서 아웃시키는, 꽤 오래전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리뉴얼할 수 있다는 게 엘지팬 입장에서는 가슴이 뭉클했을 것이다. 29년 만의 우승이니까 아무래도 학창 시절에 우승을 봤던, 혹은 청년 시절에 김용수의 환호를 봤던 팬들은 이제 중, 장년이 되어서 어린 시절과 다른 의미로 흘러간 세월만큼 깊어진 주름과 깊어진 감정으로 우승 세리머니를 봤을 것이다. 이번 코시를 보면서 새삼스럽게 다시 한번 크게 느낀 감정들을 이야기하고 싶다. 1. 역시 우승을 해본 사람은 다르다. 2. 역시 체인지업은 믿을만한 구종이 못된다. 1. 역시.. 2023. 11. 14.
ENTJ의 특징 (3) - 엔티제의 연애의 시작 엔티제는 어떤 생각을 하는지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워하고, 엔티제 또한 본인을 제외한 타인에게 공감을 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엔티제는 썸을 타거나, 썸 이후 연애를 시작해도 타인과 관점이 조금 다른데 오늘은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연애에 이르는 과정은 [아는 사람 -> 썸 -> 연애]로 구분 지을 수 있겠다. 하지만 엔티제는 그거보다 좀 더 세분화해서 인간관계를 구분 짓는다. (1) (얼굴만)아는사람 (2) 아는 사람 (3) 인간적인 관심이 있는 사람 (4) 인간적인 호감이 있는 사람 (5) 연애를 해도 괜찮겠다 생각하는 사람 (6) 썸 (7) 연애 (1), (2)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엔티제 입장에서는 완벽한 타인이다. 그 사람들이 어떤 일을 겪었든, 어떤 생각을 하든 별로 ..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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