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구, 그깟 공놀이/테니스공34

기아 타이거즈는 근본이 썩어 들어가고 있다. 긴말 필요 없이 표부터 봐보자 이름 계약기간 총액(억) 옵션(억) 총액대비 옵션비율 나성범 6년 150 30 20% 양현종 4년 103 48 46.6% 김선빈 3년 30 6 20% 최형우(1차FA) 4년 100 ?? 알 수 없음 최형우(2차FA) 3년 47 7 14.8% 최형우(다년계약) 1+1년 22 2 9% 일단 최형우의 1차 FA계약에서 공식 발표는 옵션 없이 4년에 100억, 그리고 옵션이 있다면 총액 130억까지 올라갈 거라는 추측만 있을 뿐, 오피셜로 발표된 게 없기 때문에 그냥 옵션에 대해서는 명시하지 않았다. 이 표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양현종과 김선빈은 2010년도 이후, 기아타이거즈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안치홍이라는 또 다른 선수가 한 명 더 있었으나 결국 팀을 떠나게 .. 2024. 1. 5.
고우석은 MLB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단상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992582 [속보] 고우석-김하성 한솥밥 임박? “고우석, SD와 계약 근접. 마무리 기용 예상” 美저명기자 보 고우석 / OSEN DB [OSEN=고척, 최규한 기자]7회초 쿠바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한국 투수 고우석이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유격수 김하성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OSEN=이후광 기자] 포 sports.news.naver.com 고우석을 샌디에이고에서 계약을 확정했다는 썰이 파다하다. 항상 썰은 썰일 뿐,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는 터라 오피셜이 나오기 전까지는 크게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만약에 고우석이 MLB에 진출하게 된다면 어느 정도의 성적을 기대할 수.. 2024. 1. 3.
기아 타이거즈 팬의 희망 회로를 박살 내는 이야기 이우성 편 야구를 보는 팬들은 가끔 너무 낙천적일 때가 있다. 그래서 어떤 선수가 단 한 달이라도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어느새 제일 잘했던 모습, 그러니까 플루크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그 모습을 가지고 평균수치에 집어넣는 좋게 말하면 긍정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대책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2023년도 성적을 기준으로 상기 서술한 개념에 들어갈만한 선수들을 나열하고, 그 선수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겠다. 그리고 그 첫번째는 이우성이다. 어느덧 기아 타이거즈 팬들의 희망이 되어버린 이우성의 성적이다. MLB처럼 운동능력이 좋은 수많은 어린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는 리그의 경우 일반적으로 24~25세에 타자들은 전성기를 맞이한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성적의 하락폭은 과거의 그것에 비해서 훨씬 커.. 2024. 1. 3.
오타니와 김연경의 착한 페이컷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82&aid=0001093510 '우승 향한 열정 vs 선 넘었다' 오타니 디퍼 갑론을박 오타니 쇼헤이.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SNS[동아닷컴]현행 규정상에는 문제가 없다. 단 다음 노사 단체협약(CBA) 개정 때는 제한이 일어날 수도 있다. 오타니 쇼헤이(29)의 6억 8000만 달러 sports.news.naver.com 필자는 게임을 좋아하고, 야구와 농구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좋게 말하면 승리에 대한 열정이나 욕심이 많고, 나쁘게 말하면 경쟁심이 강하여 시합에서 지는 걸 아주 싫어한다. 물론 그런 성격이라고 해서 졌다고 여기저기 화풀이하고 다니는 사회화가 덜 된 사람은 아니지만 어쨌든 지는 걸 많이 싫어한다. 그.. 2023. 12. 12.
기아 타이거즈 팬도 모르는 김선빈에 대한 오해 같은 팀을 응원한다고, 모두 선수를 보는 기준과 시선이 같지 않기 때문에 선수들에 대한 오해가 쌓이고, 그런 오해들이 쌓여서 선수에 대한 평판이 되고 여론이 된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라고 근거도 빈약한 이야기들이 가담항설이 되어서 여기저기서 김선빈에 대한 저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오늘은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1. 김선빈은 유리몸이다. 김선빈은 2016년 군 제대 이후로 시즌당 120게임은 보장되는 선수다. 실제로 군 제대 이후 2017 시즌을 기준으로 시즌당 평균 122게임을 출전했으며 같은 기간동안 기아 타이거즈뿐만 아니라 KBO 전체를 보더라도 많은 경기에 출전한 걸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김선빈이 유리몸이기 때문에 2~3년 계약을 해야 한다는 몇몇 팬들의 이야기는 허무맹랑한.. 2023. 12. 12.
2023년도 유격수 골든 글러브의 주인은 누굴까? MLB에서는 수비를 잘하는 선수에게 골든 글러브를 주고, 공격을 잘하는 선수에게는 실버 슬러거라고 은색 방망이를 시상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그 의미가 조금 변질되어서 공격과 수비, 그리고 팀 기여도 등을 판단해서 어쨌든 해당 포지션에서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는 선수에게 주는 상이 되었다. 그렇다면 2023년도 유격수 골든 글러브의 주인은 과연 누가 될까? 1. 오지환 오지환은 LG를 주장으로서 잘 이끌면서 결국 우승으로 본인을 증명해 냈으며 0.268 / 0.372 / 0.396으로 OPS 0.767을 기록하였으며 wRC+는 121.9 WAR*은 3.89로 준수한 시즌을 보냈다. 수비 지표를 가져오기에는 너무 방대한 양이기 때문에 최근에 수상했던 KBO 수비상의 수비 지표 점수로 대체하겠다. 해당 점수는.. 2023. 12. 11.
728x90